이 세상살다 보면어려운 일 참 많더라하지만알고 보면어려운 것 아니더라울고 왔던 두 주먹을빈손으로 펴고 가는가위 바위 보게임 이더라인생은어느 누가 대신할 수없는 거더라내가홀로 가야할 길인연의 강 흘러가는알 수 없는 시간이더라쉽지만알 수 없는인생은 그런 거더라.
- 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