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준석 "김무성 비대위? 다음 대선에서 안철수 띄우자는 것…단일화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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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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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 나이 기준 된다면 출마…'40대 기수론' 해보고 싶다"
"대선 출마시 단일화 생각 안 해…기존 구도로 해석하면 낭패"
"윤석열은 '부인 방탄', 이재명은 '본인 방탄'…둘이 똑같은 통치 행태 보일 것"
"윤석열은 음모론적인 사람…과거부터 경고했지만 듣지 않아"
"권성동은 그 중 정상…한동훈 아무리 움직여봤자 권성동 손바닥 안"
"한동훈, 수도권 원내 진입했다면 결과 달랐을 것"
"한동훈, 다음 대선 나오면 총선·지선·대선 패배 '그랜드슬램"
"민주당 검찰 개혁에 힘 쏟을 때 아냐.. 지금은 '대통령 권한 줄이기' 집중해야"
"나는 명태균 의혹과 무관…금전 거래-여론조사 의뢰 전혀 없어"
JTBC 장르만여의도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12월 16일 (월)
○진행 : 정영진
○출연 :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신혜원 / 기자

▶정영진
오늘은 이준석 의원 탄핵 정국에서도 혹은 그전에서도 굉장히 관심의 대상인 우리 이준석 의원과 함께 또 저희 장르만 여의도와 또 연이 깊어요. 그래서 오늘 한번 모시고 이야기를 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의원한테 참 여쭤볼 게 많은데 일단 어서 오십시오.

▶이준석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진짜로 여쭤볼 거 하나하나 좀 여쭤보겠습니다.

▶신혜원
제일 물어보고 싶은 거 물어볼게요. 탄핵 얘기도 좀 이따 하고 대선 나오실 거예요?

▶이준석
대선이요? 이게 참 특이한 게 네 저는 그냥 어쩌다 보니까 간당간당하게 나이가 되는 상황인데 네 70년대에 보면 이제 김영삼 대통령이 40대 기수론을 했잖아요. 40대 기수론 한번 해보고 싶어요.

▶정영진
나가고 싶다.

▶이준석
그렇죠.

▶정영진
근데 이제 며칠이 기준이에요?

▶이준석
1월 31일 정도

▶정영진
1월 31일에

▶이준석
그 이전에 윤 대통령이 잘리면

▶신혜원
네 헌재가 결정이 내려지면

▶정영진
그때는 안 되고 1월 31일 이후에 그러니까 생일이 1월 31일이신 거죠?

▶이준석
3월 31일

▶신혜원
두 달 뒤에 대선이 치뤄지니까

▶정영진
3월 31일이니까 그거 딱 되는 날 기준이군요. 선거하는 날 그 기준으로 만 40세가 되는 거고

▶이준석
2월은 28일까지 있으니까 또 약간 며칠 더 여유가 있긴 할 겁니다.

▶정영진
아 그렇습니까?

▶이준석
1월 28일 이 정도일 겁니다.

▶정영진
그래서 생일만 된다면 그 조건만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생각 하고 있다.
대선 승리 전략 같은 거 당연히 승리를 위해서 노력하실 거잖아요?

▶이준석
그렇죠.

▶정영진
그러면 예를 들어 어쨌든 우리나라의 현재의 정치 구도라면 단일화나 이런 것도 생각을 안 하실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이준석
아니죠. 저는 단일화 생각 안 해요. 제가 이제 네 자꾸 사람들이 선거를 저랑 선거를 치르는 사람들이 기존의 구도에서 해석하다가 이제 낭패 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랑 전당대회 할 때 나경원 주호영 두 분이 정치 경험이 적어 가지고 뭐 졌겠습니까?
그런데 그분들은 본인들의 생각대로 하면 그래 전당대회 돈도 한 10억 준비해야 되고 여기저기에 막 조직 만들어야 되고 그런 거 없이 좀 그냥 3천만 원으로 치렀잖아요.
그리고 동탄 선거도 갈 때 사람들 다 미쳤다고 그랬을 거 아니에요 보면은 근데 원래 선거 그러니까 사실 선거는 한 10년 전부터 이미 시대가 바뀌었는데 각자 관념 속에서 하고 있는 거죠.
제가 지난 대통령 선거 때도 이재명 후보가 한 480억 쓸 때 국민의 힘은 420억 썼을걸요.
그리고도 이기잖아요. 사실 제가 반추해 보면 그때 선거에서 한 80억만 쓰고도 이길 수 있었어요.

▶정영진
420억이 아니고?

▶이준석
예 예 그 윤석열 후보 쪽에서는 이제 그렇게 제가 돈을 아끼는 거에 대해 가지고 고의 패배의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자꾸 괴롭혀서 그렇지. 사실 다 쓸 필요 없는 돈들이에요.

▶정영진
예를 들면 대표적으로 쓸 필요 없는 돈이 뭐 있습니까?

▶이준석
사무실 온 동네에 250개 지역구에다 다 마련하는 거 그것만 해도 한 100억 넘게 들걸요.
그거 외에 뭐 TV 광고 사실 TV 광고 누가 봅니까?
그거 유튜브에 올려놓으면 되지 그냥 네 그런 거 TV 광고 하나에 막 50억씩 이래요.

▶신혜원
개혁신당도 어쨌든 범보수 진영의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지금 뭐 지금 대통령 탄핵 사건으로 보수가 궤멸된다 이런 얘기까지 나온 상황인데 여기에서 그 뭐 당 대표 선거야 보수 진영 내에서 치르는 선거니까 뭐 그 말씀하신 대로 그럴 수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지금 보수가 다시 정권을 잡을 수가 있을까요?

▶이준석
그래서 제가 단일화나 이런 것들은 검토 안 한다고 했던 게 제가 예전에 동탄 선거 때도 보면은 야 니가 범보수 후보인데

▶정영진
표 갈라먹는다 뭐 이런

▶이준석
결국 한정민 후보라는 분이랑 같이 단일화해야 이길 수 있다고 그래가지고 뭐 자기가 나서보겠다 이런 분들도 있고 했는데 저는 그냥 아니 그럼 무조건 진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우리 나라에서 사실 보면은 윤석열과 그 보수의 어떤 구현체들이 잘못한 거지 아니 솔직히 저 같으면은 이런 거예요.
결국 지금 민주당이 하고자 하는 거는 야 가진 자의 것을 뺏으면 니네 다 잘 살 수 있어 이러한 90년대 2천년대 초의 논리를 갖고 지금 풀어가겠다는 거고 지금 보수의 원래 큰 줄기는 공정한 기회 거기서 경쟁할 수 있게 하겠다 이런 건데 사실 전자도 그렇게 사람들한테 와닿는 얘기는 아니거든요.
그런 담론 위주로 가면 되는 거지 지금 뭐 사실 이재명 후보가 또 나와서 25만 원 준다 이런 얘기할 텐데 그거 내 주머니 25만 원 들어오면 나라가 잘될 거다 믿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그런데 그런 말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디어가 없는 거예요. 저기도

▶정영진
그 대통령 선거는 이 전 대통령의 영향을 많이 받잖아요.
전 대통령이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그 반대로 가는 경향이 꽤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금 현재 상황에서 지금의 국민들은 어떤 대통령을 지금 원하고 있다고 혹시 판단하고 계신가요?

▶이준석
제가 그래서 어제 지적했잖아요. 그 윤석열 대통령은 내 와이프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라도 말아 먹을 수 있다가 그 통치의 기본이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하고 있는 게 나를 방탄하기 위해서라면 당도 쑥대밭 만들 수 있다 이걸 계속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사실 둘이 똑같은 통치 행태를 보일 것이다. 만약에 대통령이 되면

▶정영진
이재명 대표나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그건 맞잖아요. 지금 보면은 그분 머릿속에 방탄 이외에 지난 1년 동안 제가 만약에 180석 의석이 있으면요.
저는 할 거 되게 많죠. 맨날 검사나 탄핵하고 이런 거 하다가 지금 되게 황당한 상황인 게 헌법재판소에 대통령 탄핵안을 보내놨는데 앞에다 열몇 개를 보내 놔 가지고

▶신혜원
8번이죠. 8번 지금 사건 번호가

▶이준석
그러니까 지금 이게 작년부터 보낸 것부터 열몇 개째 탄핵이라 가지고 이게 지금 오히려 탄핵이 늦춰질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한 치 앞을 못 내다보는 거죠.

▶정영진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 시즌 2가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이준석
그런 측면이 있죠. 윤석열보다 정책적으로 뛰어나느냐 저는 그것도 아직까지 본 게 없거든요.
사실 뭐 의대 증원하겠다고 갑자기 난리 치는 사람이나 2천 명이 왠지 설명 못했잖아요.
왜 25만 원인지 아직까지 설명 못 했잖아요. 4인 가족이면 100만 원이다 그러니까 그냥 숫자 맞추기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 식으로 정책을 펴는 게 똑같은 거죠. 왜 25만 원인 것 같아요? 혹시 아세요?

▶정영진
저도 그래서 되게 많이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2천 명 막 물어볼 때 25만 원은 왜 25만 원인지 여쭤봤거든요.
근데 대략 그 4인 가구 그 얘기가 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준석
4인 가구에 100만 원 하겠다. 근데 우리가 문재인 정부 시기에도 그런 거 비슷한 거 겪어봤잖아요.
뭐 100만 원 줄게 150만 원 줄게 결국에는 100만 원 받아서 뭐 한 번 고기 사 먹고 그다음에 안경 바꿀 때는 좋았지만 나중에 그거 했더니만 물가가 올라가지고 인플레이션 터져가지고 내 월세 전세가 1억씩 오르고 이렇게 하는 상황이 되면은 나한테 이익인가 그거 겪어봤기 때문에 앞으로 정치에서 그런 거 갖고 표 얻기 쉽지 않습니다.

▶정영진
근데 어쨌든 국가의 전체 부가 약간 이동하는 걸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 현재 기업이든 어디든 뭐 이렇게 갖고 있는 돈 중에 이만큼 어디서 생겨나는 돈은 아닐 거고 그 돈이 여기 있던 게 이만큼 이전하는 걸 거 아닙니까?
그러면 적어도 국민들 혹은 서민들이라고 할 때는 그래도 안 온 것보다는 온 게 나은 거 아니에요?

▶이준석
그래서 예를 들어서 나한테 25만 원이 이전되고 그리고 내 월세가 10만 원 오르면 1년에 120만 원 더 나가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오히려 집주인한테 이전되는 거죠. 최종적으로는

▶정영진
물가가 훨씬 더 오를 것이다.

▶이준석
저는 물가라는 걸 가볍게 놓고 보면 안 되는 게요. 결국 물가 이자율 이런 것들을 잘 통제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건데 여기서 돈을 풀자 원래 경제라는 거는 실질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느냐가 중요한 거지. 명목 소득이나 아니면 명목 상의 수치들이 변동하는 거는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명목 GDP 상승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원화 표시로 가게 한다.
그거 그냥 단순하게도 할 수 있어요. 근데 그게 과연 우리 실질적인 삶을 더 좋게 만드느냐 그거는 경제학개론만 배워도 압니다.

▶정영진
그럼 실질적인 삶을 좋게 만드는 거는 이준석 표는 뭐가 있습니까?

▶이준석
저는 그걸 계속 얘기하는데 저는 교육이나 과학기술에 대한 무한 투자를 지금 얘기하거든요.

▶정영진
교육과 과학기술에 대한 무한 투자

▶이준석
그렇죠. 예를 들어 저는 저희가 개혁신당 만들면서 가장 언론에 보도되기 좋은 것 중에 뭐 예를 들어서 노인 무임 승차 같은 거 조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것들이 많이 나왔지만 교육 같은 경우에는요.
AI나 이런 거 생기면서 이제 대한민국 인구의 한 하위 40% 정도의 생산성이 AI나 아니면 로봇보다 떨어지면 그분들은 직업을 못 가져요.
그럼 지금 나이브하게 볼 게 아니라 교육에 있어서 거의 강제적으로까지 학생들한테 교육 목표치를 높여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정영진
그런데 교육은 우리나라만큼 많이 쓰는 나라 별로 없지 않아요?

▶이준석
아니죠 지금 보면은 결국 계속 한 지난 10년 20년 동안 오히려 교육에 있어서 너무 경쟁이 심하다라는 말 하나 때문에 네 공부해야 될 내용을 자꾸 줄여버렸어요.

▶신혜원
공교육을 얘기하는 거죠? 공교육의 질을 높인다?

▶이준석
공교육에 있어서 공부해야 될 내용 자체 범위 자체를 줄이면서 이게 대단한 무슨 막 전인 교육이 양 편향시켰거든요.
지금 그래서 결국에는 우리가 과거에 뭐 필요 없다고 해서 다 없애버렸지만 미적분부터 시작해 가지고 이런 것들 실제 산업에 투입되고 할 때 장애물이 되고 있어요.
실제 연구 학술 활동하는 데 있어가지고 그걸 대학 가서도 제대로 배워야 되는 상황도 오고 이런 것들 저는 제가 원래 교육 봉사단체 하면서 정치에 들어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중학교가 지금 중고등학생들이 2016년 기준으로 이미 수포자가 서울 상계동 기준으로 한 12%씩 나오고 있었어요.
그게 상계동에서 남양주로 넘어가기만 해도 25% 가까이 나왔거든요.

▶정영진
아예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

▶이준석
그러니까 중학교 때 수포자면요. 이게 어느 정도냐면요.
x를 모르는 거예요. 졸업할 때까지 미지수의 개념을 모르는 거예요.
그런데 이 학생들이 과연 꾸역꾸역 그냥 연차만 되면 고등학교 졸업해 가지고 나중에 직업을 갖게 됐을 때 AI나 로봇에 대체되지 않을 방법이 있느냐 없다고 봅니다. 저는 저는 이거는 직업에 귀천이 있다 이런 얘기하는 게 아니라요.
결국에는 AI나 로봇이 하지 못하는 것들을 해야 사람이 생산성이 생기는 것인데 그 밑에 놓이게 되는 인구가 이제 절반 이상 넘어갈 거라 생각합니다.

▶정영진
그거는 교육으로 바꿀 수 있는 건가요? 예를 들면 AI를 어마어마하게 전 세계에서 많이 쓰는 게 결국은 이제 AI를 통해서 인건비 줄이겠다는 거고 결국 지금 한 3천만 명 일하면 그중에 한 1500만 명은 아마 일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놓일 것 같은 그 우려는 다 하는 건 맞는데 그러자고 지금 AI가 지금 어마어마하게 나가잖아요.

▶이준석
자 이게 어느 시점엔 다 오는데요. 예를 들어 AI 예를 들어 LML의 AI류 도구들을 써보면은요.
그들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는 것도 상당한 지식과 논리 구조를 필요로 합니다.

▶정영진
3천만이 다 그 명령 내릴 수는 없잖아요.

▶이준석
아니죠. 그 내리는 능력 활용할 수 있는 능력 같은 것들은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제가 예를 들면 미국에서 대학 다닐 때 2003년부터 2007년이었잖아요.
그 시기에 있었던 전환이 뭐였냐면요. 도서관을 쓰는 법을 하버드 애들한테 가르치다가요.
나중에는 안 가르쳤어요. 왜냐 구글로 완벽하게 대체 된다라고 인식했기 때문에 근데 그러면은 예를 들어서 제가 그냥 냉정하게요. 구글의 검색을 잘할 수 있는 능력 이런 것들도 굉장히 중요했어요.
지난 한 10년 20년 동안에는 그러면 이제 LML 도구나 이런 것들에 대해 가지고 내가 삶에서 결국 내가 대체될 부분과 대체 안 될 부분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결합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능력인데 지금 대한민국은 그런 데서 적응 못 해 나가고 있거든요. 저는 교육이라는 거를 옛날같이 수학 문제 푼다 이런 걸로 할 거 아니라 어느 수준의 논리력 문해력 이런 것들도 다 필요한 거거든요. 지금 우리가 맨날 그 순위 내는 PISA 순위 뭐 이런 거 있잖아요.
뭐 덴마크 뭐 이런 데 싱가포르랑 우리가 비교되고 이런 거 있잖아요.
쭉쭉 떨어지고 있었어요. 특히 문해력이랑 수학 이런 쪽은요.

▶정영진
네네네. 그래서 그걸 좀 높이는 방법은 해야 되겠다

▶신혜원
지금 거의 정견발표를 우리가 듣고 있는데 이제 대선을 빨리 치르기 위해서는 헌재에서 빨리 결정이 나야 되는데 결정은 뭐 이견 없이 나올 거라고 예상은 하시고요?

▶이준석
저는 무조건 탄핵은 된다. 그런데 앞에 민주당이 막 꾸역꾸역 넣어놓은 그런 그 탄핵안들 예를 들어 이런 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진숙 위원장 같은 분이 자기 결과가 늦게 나오면은 나의 권리가 침해되었다. 아무리 대통령 탄핵 심사가 중요하다고 그래도 나도 인간인데 내 거 왜 이렇게 늦게 하냐 아니면 앞에 넣어놓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 같은 분이 나도 인간인데 왜 차별하냐 이러면서 내 것도 빨리 해라 이런 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신혜원
그러니까 결정 심리 기간이 늘어질 수 있다?

▶이준석
근데 그게 가처분했다. 지난번에 가처분으로 한 번 나왔을 거예요.
맞는 말이네 뭐 이렇게 나올 수도 있거든요. 법원에서 봤을 때는 그러니까 저는 원래 형사 사건 같은 거 처리할 때도요.
선입선출을 하는 이유가 뭐냐면 아무리 예를 들어 고관대작이든 아무리 뭐 사실 좀 일반인이든 간에 그 재판을 받을 권리는 동일하다 이런 식으로 또 법 논리는 적용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민주당이 이거 탄핵 넣어놓은 거 너무 많아가지고 걱정됩니다. 솔직히 늦어질까 봐

▶신혜원
제가 사실 탄핵 표결 결과도 좀 어떻게 보냐고 여쭤보고 싶은데 그 이전에

▶정영진
탄핵 표결 결과 204표 나온 거?

▶신혜원
예 그래서 이제 국민의힘 반대표 85표 나오고 한 것도 여쭤보고 싶고 그전에 이제 일각에서 의원님이 사실 표결을 그 계엄 해제 표결을 못 했잖아요. 그걸 두고 담을 넘어서라도 들어갔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이준석
저 택시 타고 가는 내내에요. 본회의장에 있는 의원님들이랑 뭐 이렇게 카톡 주고받고 전화하고 이러면서 몇 명인지 체크하면서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거기에 그 노들길에 이제 내린 게 그 차가 너무 막혀가지고 노들길에서 택시에 내린 게 1시 40분 경

▶신혜원
1시 40분

▶이준석
아 12시 40분 그다음에 제가 그 구글 GPS 기록을 다 봤거든요.
제가 그래서 문 앞에 도착한 게 12시 50분 그리고 표결이 1시 4분일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때 가면서 계속 물어봤어요. 150명 찾냐 150 차면 그랬더니 170명이다라는 말 듣고 그래 그럼 난 여기서 정식으로 항의하면서 들어가겠다 그렇게 해서 간 거고 그 뒤에 천하람 의원실 비서관이 와가지고 이거 넘자고 그래 가지고 아니 무슨 소리야 표결 끝났는데 시끄러 막 이렇게 한 거거든요.
제가 표결 끝났고 이제 여기서 정확히 이거는 기록을 남겨야 된다 이거는

▶정영진
그래서 담장 밖에서 항의하는 모습을?

▶이준석
그게 1시 30분이었어요. 그 천하람 의원실 그 황태석 비서관이 그거 저한테 담 넘어가지고 무슨 다 끝났는데 무슨 담을 넘냐 지금 이제는 여기 이거 못 들어가게 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 아니냐

▶신혜원
어떤 계엄군의 행동에 대한 지적을 하는게

▶정영진
여러분 댓글 많이 주시는데 시끄러워 이에 미음 아니고 니은 받침입니다.
여러분 시끄러워 인마에 니은 받침 인마입니다. 워낙 많이 써주셨는데 틀린 글씨가 많아 갖고

▶이준석
저랑 친동생과 지내는

▶정영진
정말 굉장히 친한 막역한 사이라 이제 그 정도 얘기를 하셨던

▶이준석
저랑 같이 배나사 교육 봉사 활동도 같이 하고

▶신혜원
진짜 옛날부터

▶이준석
그래가지고 친한 친구예요.

▶정영진
그래서 지금 이제 넘어갈 때가 아니라 밖에서 항의하는 것을 기록으로 남겨놓는 게 더 중요했다

▶이준석
표결 끝나고 30분 뒤의 상황입니다. 그건

▶신혜원
그러니까 우리가 제일 궁금해 도대체 윤석열은 왜 계엄 선포를 했을까가 이제 너무 궁금한데

▶정영진
근데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또 오래 대선도 같이 하셨으니까

▶신혜원
부정 선거에 정말 그 정도로 몰입해 있는 건가요?

▶정영진
인간에 대한 이해가 좀 있으실 거 아니에요?

▶이준석
아니 근데 지금 제가 하는 말 중에 제가 예전에 안 했던 말이 없어요. 그러니까 다들 그냥

▶신혜원
믿지 않았던 건가요?

▶이준석
그냥 이준석이가 뭐 윤석열하고 싫어 가지고 저런 말을 하는 거 보다 하면서 그냥 허투루 넘겨서 그렇지.
저는 이걸 아예 뭐 거의 예를 들어 MBC 라디오 아침에 나가 가지고는 3부작으로 했고요.
윤석열 얼마나 이상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그때 다 나왔어요.
부정선거 얘기도 그렇고 그때 그냥 아 이준석이 그래 그래 그냥 뭐 윤석열 정말 싫은가 보다 이러고 넘어갔겠죠.

▶정영진
부정선거에 대한 믿음이 굉장히 강해요. 신념 정도로?

▶이준석
부정 선거만 그런 게 아니라요. 지금 이번에 문제된 게 부정선거라 그렇지 그 음모론적인 사람이에요.

▶정영진
음모론 여러 가지 심취해 있어요?

▶이준석
네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제가 냉정하게 이제 뭐 서울대 나온 사람들을 전혀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닌데 저희 아버지도 서울대 나오셨습니다. 그런데 되게 이제 바보 중에 제일 마음 돌리기 힘든 바보가 서울대 나온 바보라고 나름 논리적 확신 체계를 구축하거든요.

▶정영진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강하고

▶이준석
예 그렇죠 그래가지고 예를 들어 유시민 작가 같은 경우에도 요즘은 좀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예전에 보면 달 착륙 이런 거 안 믿었거든요. 그래가지고 막 달 착륙이 왜 이게 깃발이 안 펄럭이냐. 이래가지고 막 자기 딴에 논리 체계가 있어요. 그런데 달 착륙을 안 믿는 거는 사실 그분이 자기 똑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거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도 그런 게 있어요.

▶정영진
그러면 이제 그 믿음 외에 새롭게 들어온 정보에 대해서는 거부하고 그리고 그러면 그 사람이 믿고 있는 그 내용들은 주로 소스가 정보의 소스가 사람이에요? 아니면 정말 뭐 여기저기 얘기하던 그 유튜브 같은 거예요?

▶신혜원
극우 유튜버

▶이준석
맨날 술 먹으면 줄어드는 얘기 이런 거겠죠. 그러니까 뭐

▶정영진
그래요? 그럼 그 가까이에서 같이 술 먹는 사람들은 주로 어떤 사람들인 겁니까?
그 소스를 주로 주는 사람들이 누군지가 너무 궁금한 거예요.

▶이준석
제가 아는 사람들도 몇 명 있다고 하는데 근데 지금 종편에 나와 가지고 막 자기가 뭐 대충 윤석열 대통령이랑 친한 것처럼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 다 그러다 또 이제 한동훈 밀다가 또 이러다가 이제 또 누구 또 찾아서 밀겠죠.
그러니까 그런 저는 종편에 이제 뭐 나오는 그 평론가 중에 보면은 하루에 한 4편 이상 출연하는 사람들은 그 직업이 그거예요. 그냥 가서 어디 주워 듣고 그냥 말 옮기고 이런 거

▶정영진
그럼 이제 워낙 이제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정보가 좀 많을 수도 있죠.
그런 분들이 그래서

▶이준석
그런데 그 정보라는 게 그분들이 통찰력이 있어서 하는 말이면 차라리 모르는데 김종인 위원장 이런 분 나오시면은 수십 년간의 본인의 어쨌든 정관계 경험을 바탕으로 해가지고 얘기하잖아요.
근데 그분들은 종편에서 이렇게 업자같이 하시는 분들은 딱 하나잖아요.

▶정영진
옆 사람 이야기 뉴스 뭐 이런 것들?

▶이준석
아니면 뭐 그분들이 통찰력이 있는 게 아니라 술 마시고 얻어낸 얘기 뭐 이런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거에 너무 흥분할 필요 없다.

▶신혜원
그래서 이 표결 결과를 보면 찬성 204 반대 85 기권 3 무효 8 그래서 이제 어쨌든 국민의힘에서 85표의 반대표가 나왔고 그러니까 이탈표라고 하는 게 최소 12표에서 무효 기권 포함하면 23표

▶이준석
그러니까 기권은 반대로 봐야 되고요. 그러니까 무효를 제가 감표위원들 들어보니까 뭐 가 해 놓고 동그라미 옆에 크게 그리고 뭐 이렇게 했다는 이런 사람들은 사실상 가를 한 거나 마찬가지인데 내가 차마 그건 안 되겠다라는 사람들이라서 제가 그래서 지난번에 6표 정도일 거다 예측했고 2차 표일 때는 20표 정도일 거다 예측했잖아요.
근데 거의 다 제가 확인해 본 겁니다. 그래서 12 더하기 8 하면 딱 20이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는 제가 저 집구석 숟가락 개수까지 압니다.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영진
아 국민의힘? 아니 국민의힘은 지금 그러면 새로 이제 권성동으로 가는 거잖아요.
같이 또 일도 해보셨잖아요.

▶이준석
권성동 의원 제가 항상 얘기했지만 또 예전에는 모르셨겠지만 중에서는 정상입니다.

▶정영진
아 그래요? 그나마 좀 다행이군요.

▶이준석
권성동 의원은 저 중에 정상이고요. 그런데 권성동 의원은 예전에 그 MB 청와대에서 그 법무 비서관인가 하실 때 한동훈 대표랑 일해 본 적이 있어요.
밑에 행정관으로 데리고 그래서 한동훈 대표는 오래전부터 알았고 그래서 그 한동훈 대표가 아무리 움직여봤자 권성동 의원 손바닥 안에 있던 거였습니다.

▶정영진
근데 왜 이렇게 한동훈 대표를 싫어하는 거예요? 국민의힘은 특히 중진들

▶이준석
그러니까 이게 그게 있어요. 누가 누구에게 리더십을 보이려고 그러면요.
예전에 박근혜 대표를 처음에 한나라당에 데리고 왔을 때 박근혜가 이뻐서 데리고 온 사람 없어요.
우리 죽을 것 같은데 그때 탄핵 역풍이다 이런 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해가지고 우리 죽을 것 같은데 그래 박정희 그 뭉개구름에 한번 기대 가지고 한번 해보자. 어차피 와서 패전처리조로 해도 되는 거 아니냐 근데 왔는데 실적이 좋은 거예요. 그러면 그때부터 야

▶정영진
리더십이 생겨

▶이준석
리더십이 생기는 거죠. 그런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한동훈 장관에게 부여된 책무는 와 가지고 그래 뭐 잘하나 보자였는데 역대급으로 말아먹은 거죠. 총선에서 이제 108석이면은 그러면 거기서 실적이 없는 거예요.
우선 근데 어쩌다 보니까 이게 떠밀려서 이제 가는 경우가 있어요.
왜냐하면 그때 사람이 없어 가지고 그다음 전당대회에서 또 한 번 기회가 부여된 거거든요.
근데 그거를 한동훈 대표는 내가 여기를 확고하게 실적으로 장악했다고 착각한 거죠.
이게 비슷한 게 언제 있었냐면 예전에 2018년에 이제 2016년이죠.
16년에 탄핵이 이제 또 발생하고 17년에 이제 그 탄핵 결과가 나오고 홍준표 대표가 대선 나가죠.
홍준표 대표가 그때 뭐 2등은 했지만 좀 아쉬운 성적이 나왔는데 어쨌든 대선 치르고 나니까 할 사람이 또 좀 없네.
홍준표 대표가 자연스럽게 또 이제 대표하게 된 거죠. 그러니까 그런 상황에서 그런데 지방선거 성적이 또 안 좋잖아요.
그러니까 이거 약간 독이 든 성배가 아니라 독배거든요. 이런 거는 근데 이제 한동훈 대표가 그런 걸 모르고 제가 그래서 조언했잖아요. 이거 왜 하려고 그러냐

▶신혜원
당 대표를 차라리 한 2년 어디 가서 뭐

▶이준석
네 2년 어디 가서 뭐 마을 변호사나 하면서 하면은 당신 나중에 보면 영웅도 있을 거다.
그런데 항상 이준석이 뭐라 말하면은 그 사람들이 쟤는 부러워서 그런다.
막 이런 식으로 막 퉁 치고 가요. 저는 단언코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리면 제가 누구한테 조언해 줄 때는요.
잘못되는 방향으로 조언해 주는 거 한 번도 없습니다.
저 진짜 그거는 제 윤리적으로 제가 그건 되게 저는 심각한 게 제가 지금까지 조언할 때는 제 딴에는 굉장히 좋은 방에만 조언하거든요.

▶정영진
진정성 있게 하신 거군요. 다 예 그러니까 정적이라도 정치적으로 상대편이라도

▶이준석
저는 차라리 상대가 잘못되길 바라면 입을 닫습니다.

▶정영진
조언할 때는 이건 다 진심이다.

▶이준석
제가 윤석열한테 지금까지 한 말 중에 잘못된 거 있나요? 혹시? 없어요

▶정영진
무슨 말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서

▶이준석
제가 윤석열 대통령한테 조언한 것 중에 하나도 하나도 저 지금까지 저 잘못되라라고 조언한 거 없어요.

▶신혜원
근데 지금 이 국민의힘에 어쨌든 한동훈 대표가 어쨌든 뭐 쫓겨나듯이 이제 한동훈 지도부는 붕괴 됐고 남아 있는 이 권성동 체제에서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으로서 명맥을 유지할 수가 있어요.

▶이준석
여기서 이제 딱 생각을 어떻게 할 거냐면요. 아마 지금 어제 김무성 대표 비대위원장 얘기도 나오고 이러거든요.
뭐 권성동 의원이 원래 김무성 대표랑 친하니까 그런 얘기가 나올 수도 있고요.
만약 그렇게 된다 그러면 안철수 의원 띄우자는 얘기일 거예요.

▶신혜원
다음 대선 주자로 국민의힘의 대선주자로?

▶이준석
그렇죠. 이게 큰 틀에서 보수에서 항상 큰 궤에서 다툼이 있었던 게 예전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궐선거 나왔을 때 그걸 뭐 명태균 사장이 했다 뭐 이런 얘기 나왔는데 말도 안 되는 거고 그때 그 구도 짜는 거는요.
김종인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을 통해 가지고

▶신혜원
안철수는 절대 안 된다고 그랬다면서요.

▶이준석
승부를 보겠다는 거였고 김무성 대표나 다른 중진들은 안철수 의원을 끌어들여 가지고 해야 된다는 거로 크게 붙었어요.
그래서 그 안에서 큰 틀에서 그 소위 마포 포럼이라고 하는 그 아저씨들 거기는 다 안철수 의원 밀려고 했다가 그때 망가지고 완전히 이제 발언권이 삭제된 거예요.
그러니까 이 권토중래를 꾀하고 있는 마포 포럼 류 아저씨들은 이번에도 안철수 의원을 그 매개 삼아서 이제

▶정영진
그렇게 하면 실패한 카드 다시 써요?

▶이준석
왜냐하면 이게 뭐 안철수 의원이 어쨌다 이런 게 아니라 그분들이 안철수 의원을 약간 좀 어리숙하게 봐요.
저기 앞에 세워놓고 우리가 뒤에서 어차피 안철수 의원이 세력도 좀 약하고 본인이 선거를 치르는 능력도 좀 제한적이라고 판단해서 우리가 또 뒤에서 다 해줄게 이러면서 또

▶신혜원
아니 이해가 안 되잖아요. 당론으로 탄핵을 반대한 정당에서 제일 먼저 그 당에서 저는 탄핵 찬성할 건데요라고 한 사람을 차기 대선주자로 내세운다고요?

▶이준석
원래 논리라는 건 없습니다. 이 당이 돌아가는 게 논리라는 건 없습니다.

▶정영진
이 당만 그래요 아니면 원래 그래요?

▶이준석
뭐 모든 당이 그렇지 않나요?

▶정영진
그래요? 개혁신당도?

▶이준석
개혁신당도 그렇게 될 수도 있죠. 그러니까 뭐 논리적으로 그 근데 당원들이 워낙 논리적인 걸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개혁신당은 좀

▶정영진
덜 할 거라고 생각하시면

▶이준석
뭐 그런 거죠. 뭐

▶신혜원
어쨌든 결과적으로 탄핵이 인용이 되고 나면

▶이준석
유권자 자체가 때로는 모순적이에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은 논리를 얘기하다가도 결정적일 때는 그러니까 진영 논리로 가는 경우도 많거든요.
예를 들어서 막 그 여성 인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막 이재명 대표 뽑고 이런 거 있잖아요.

▶정영진
그건 또 논리적으로 안 맞는 얘기인가요?

▶이준석
아니 여성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성의 신체를 훼손하겠다는 말 이런 거 막 하는 분들한테

▶정영진
우리 기자님 의견을 여기서 굳이

▶신혜원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만약에 안철수 후보가 대선 주자가 된다면 정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없겠네요.

▶이준석
원래 없어요.

▶정영진
원래 이제 단일화할 생각은 원래 없으시고 누가 나와도

▶신혜원
누가 나오든 없지만

▶정영진
특히나 안철수라면 더 없을 것 같은 생각이 좀 든다는 말씀이시죠

▶신혜원
김무성 비대위원장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세요? 뭐 권영세 의원 얘기도 나오고 하는데

▶이준석
그게 이제 나온 이유 자체가 한번 간 보기 위해서 나온 걸 겁니다.
대중적으로 간 보기 위해서 네 그런데 대중적으로는 좀 뜬금없다는 식의 얘기가 나올 겁니다.
근데 우리가 잘 생각해 보면은 한동훈 대표가 오기 전에 비대위원장이 누구였냐면은 기억나세요?

▶정영진
한동훈 비대위원장 전에

▶이준석
대표 전에

▶신혜원
황우여

▶이준석
사실 약간 뜬금없긴 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신혜원
정말 할 사람이 없었죠. 다 해가지고 주호영 정진석

▶이준석
그러니까 지금 약간 저는 김무성 대표가 올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봅니다.

▶정영진
누가 봐도 크게 이상한 상황은 아니군요?

▶이준석
네 그리고 김무성 대표가 사실

▶정영진
당에서 괜찮아요? 여론이나 뭐 이런 것들은

▶이준석
가방 이런 것 때문에 좀 희한한 그게 좀 밈이 생겨서 그렇지.
사실 그것도 그렇게 실제 회관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나쁘게 안 봐요.

▶신혜원
아니 뭐 이렇게 무대라고 해서 큰형님 리더십이 있는 분이긴 한데

▶이준석
평소에 직원들한테 통 크게 이렇게 보너스 주고 이런

▶정영진
그럼 김무성 만약에 비대위원장이 되면 그분의 가장 첫 번째 역할 임무는 뭐예요?

▶이준석
근데 이게 그 제가 구조적으로 이제 김무성 대표 50년대생이시잖아요.
그러니까 이 50년대생의 정치를 해 오신 분들은 나오시면 전부 다 통합무새입니다.

▶정영진
다 같이 뜻 모아서

▶이준석
그러니까 이게 왜냐하면 보수가 주류이던 시절에 정치를 해 오시고 살아온 분들이라 가지고 그 경험을 못 벗어납니다.
그 통합무새라 가지고 통합 앵무새를 할 겁니다. 아마 그래서 통합만 하면은 이긴다.
이재명의 비호감도가 높으니 통합하면 이긴다.
이것만 앵무새같이 할 건데 사실 그거 이상의 전략을 생각하기 어려운 거죠. 그러니까 통합 무새

▶신혜원
그럼 이 시점에서 한동훈 대표에게 조언 하나 하신다면요?
이 시점에서의 조언 당 대표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했고 결국은 사퇴를 했는데 그럼 이제 지금 한동훈 대표는 어쨌든 한동훈 대표도 대선 생각을 할 거 아니에요?

▶이준석
저는 이게 이번에 만약에 대선 나오시면은 그랜드 슬램 하실 겁니다. 총선 패배 대선 패배 지선 패배. 그런 거 하면은 큰일 나거든요. 조심하셔야 돼요. 그런 거 그러니까 그런 거가 유혹이 이제 되거든요.
이게 쉬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거든요.
한동훈 대표에게 사실 제가 공개적으로 한 조언 외에도 그 한동훈 대표랑 친한 지인한테는 제가 뭐라고도 얘기했었냐면요. 대표 하지 말라 뒤에 뭐가 있었냐면요. 무조건 그때는 대선이 2027년일 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2027년에 대선이 있기 전에 2026년 그러니까 내후년에 있을 수도권 보궐 선거에서 무조건 당선되면 대선 나가기 싫다 해도 내보낼 거다.

▶신혜원
원내로 들어와라. 먼저

▶이준석
그러니까 거기서 수도권에서 경쟁력 입증한 사람이 무조건 잘될 거다.
이 말을 제가 공교롭게도 한동훈 대표 측에 얘기했고 언젠가는 원희룡 장관 측에도 얘기를 했고 그러니까 거기가 승부처였어요. 그러니까 수도권에서 지금 이기는 사람이 무조건 된다.
왜냐하면 지금 보수 진영의 대권주자 하겠다는 사람들 많은데 본인들이 내가 수도권에 뭐 장점이 있다 얘기하는 건 아무 의미 없어요. 실적이 있어야 되거든요. 근데 지금 그런 사람이 없으니까 사람들이 계속 오세훈 시장 얘기를 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누가 그걸 할지 근데 지금 타임라인이 줄어들면서 한동훈 대표는 지금은 안 나오는 게 좋다.

▶신혜원
좀 더 기다려라.

▶이준석
이러면 또 자기 잘못되라고 조언하는 줄 알고 꼭 꾸역꾸역 나올 거예요. 그래가지고

▶정영진
근데 그 당 분위기라는 게 뭐 당마다 다 다를 수는 있긴 한데 저도 이제 조금 전에 뉴스 전하다가 좀 약간 놀란 거는 야 이렇게 막 한 명씩 세우거나 혹은 뭐 아주 의총장에서 굉장히 험악한 분위기 연출하면서 너 가결 했냐 안 했냐 이런 걸 이제 물어봤다는 거잖아요.

▶신혜원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탄핵 표결 끝나고 한 명씩 일어나서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 기권했는지 밝혀라.

▶정영진
예전에도 그랬어요?

▶이준석
옛날에 옛날에 제가 2021년 말인가 2022년 초에 저 그때 때려친다고 그러고 뭐 뭐 그때 가출이야 그거 할 때 그때 저한테 의원들이 와서 너 물러나게 할 거야. 그러니까 그거 싫으면 의총장 와서 우리한테 빌어. 이래가지고 제가 내가 왜 가냐 그랬어요. 그래서 의총 갈 수 있는데 그러면 공개해라. 카메라 지상파 카메라 다 들어오고 하면 내가 갈게 그래가지고 오전 10시부터 제 방에서 의원들 와가지고 책상 꽝 치고 무슨 뭐 이러면 우리 다 죽습니다.
그래가지고 제가 죽어요? 당신들이 죽지. 이러고 막 이러고 한 다음에 그래서 나중에는 결국 6시에 의총 다 열고 이렇게 그 카메라 다 들어오고 해서 제가 거기서 다 앞에 세워놓고 일장 연설한 거 아니에요 1시간 동안 당신들 이러면 대선 말아 먹는다.
여기서 나랑 윤석열은 대선 지면은 흔적도 없이 우리는 집에 가야 되지만 당신들은 의원직 붙들고 있는 거 아니냐 우리가 최고로 지금 이해 당사자인데 당신들 뭐 하는 거냐 해가지고 거기 막 거기 그때도 보면 막 김정재 의원이나 뭐 일어나 가지고 저한테 소리 지르려고 앉으세요. 김정재 의원 이러고

▶신혜원
이번에도 김정재 의원이 또 큰소리를 많이 냈는데

▶이준석
그러니까 그거는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그걸 제압할 그 기술과 이런 게 없는 거예요.
그냥 가서 저 같으면요. 아 의총하는데 다 문 열어놓고 해라. 그리고 당신들이 뭐 나한테 소리 지를 게 뭐가 있냐

▶정영진
당신들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한번 카메라 들고도 한번 해보자 이 정도는 했었어야 된다?

▶이준석
그렇죠 제 방에 앉아가지고 와서 의원들 울고 저를 저랑 가까운 의원들은 대표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
울고 아니 그래서 저 밖에 있는 아저씨들이 지금 정신 못 차린 거라고 그런 게 보통 이제 나중에 다 일화로 남게 되면은 결과는 좋으니까 웃으면서 앉으면서 이준석 싸가지 없다 같은 농담하는 거지 그럴 땐 그렇게 다뤄야 된다니까요.
그런 사람들은

▶정영진
하여튼 결국 둘 다 쫓겨나긴 쫓겨났어. 당 대표에서

▶신혜원
아까 제가 안철수를 대선 후보로 밀 거라는 말을 계속 뇌리에 맴돌아 가지고 국민의힘이 어쨌든 잠룡이라고 불리는 주자들이 많잖아요.
지금 다시 목소리 내는 홍준표 시장 나경원 의원도 있고 오세훈 시장도 있고 이분들도 당연히 좀 하겠다고 뛰어들지 않겠어요?

▶이준석
아마 나경원 의원은 광 팔다가 서울시장 하겠다고 나설 것 같고요.
오세훈 시장이 만약에 나오면 그런데 그거는 뭐 또 저는 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은데 또 제가 그렇게 조언하면 무조건 하겠죠.

▶정영진
거꾸로 다 가는군요.

▶이준석
내가 서울시장이 되는 걸 이준석이가 두려워한다 이렇게 합리화해 가면서 하겠죠. 이제 그런데 뭐

▶신혜원
오세훈 시장은요?

▶이준석
오세훈 시장은 이번에 안 뛰어들면은 사실 기회가 없는데

▶정영진
대선판에? 그래요?

▶신혜원
다음은 없습니까?

▶정영진
근데 지금 예를 들어 끼어든다고 하는 거는 지금 어쨌든 이번 대선은 민주당의 판일 거 아니에요?
그런데 여기에 국민의힘 후보가 굳이 돼서 지금 안 그래도 서울시장 예전에도 한 번 그만둔 적, 중도에 그만둔 적이 있는데 또 그 중간에 그만두고 대선 나온다. 이거는 오세훈 시장이 선택할 수 없는 카드 아닙니까?

▶이준석
서울시장 한 네 번쯤 해봤으면 다시 서울시장을 또 계속하는 것도 사실 본인에게는 냉정하게는 좀 이제 정체같이 느껴질 것이고요. 그리고 다음 번 그럼 남아 가지고 다음번 서울시장을 또 나갈 것이냐. 그게 더 애매한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혜원
다음번 대선에 나가려고 하지 않을까요? 차차기

▶정영진
서울시장은 이제 한번

▶신혜원
임기 마치고

▶이준석
다음번 차차기 대선에 나가려면 차기 서울시장이 무조건 돼야 되거든요.

▶정영진
임기 중에 가야 돼요?

▶이준석
그럼 뭐 하겠어요.

▶신혜원
야인인 시절에는 갈 수 없다.

▶이준석
한 3~4년 야인 있다가 하는 건 의미가 없으니까 4년 야인 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오 시장 입장에서도 머리가 복잡할 거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정영진
근데 이번에 국민의힘 후보가 될 가능성이 극히 낮은 거의 없다고 봐야 되는 상황 아닌가요?

▶이준석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은 논리적으로 약간 모순에 빠져든 게 뭐냐면 당론으로 탄핵 반대이기 때문에 탄핵 판결이 나올 때까지 대선 선거 운동을 못 해요.

▶신혜원
끝까지 인용이 안 되길 기다리는 게 맞기 때문에

▶이준석
다들 99% 인용될 거라고 예측하지만 움직이면 불경죄죠.
그러니까 저는 지금 논리적 모순에 약간 빠진 게 있다.

▶신혜원
그러니까 거기서 안철수가 나오고 막 하니까 정신이 없네요.
지금 국정 운영에 공백이 있으면 안 되잖아요. 그 결과 나올 때까지는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로 일단 한덕수 총리까지 탄핵되지 않는 이상은 갈 텐데 이재명 대표가 그 국정 안정 협의체 이걸 꾸려가지고 하자고 그랬고 개혁신당 좀 전에 보니까 이제 야당도 다 뭉쳐가지고 4 4로 하자 어떤 방안이 가장 지금 국정 공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인가요?

▶이준석
저는 그냥 그 윤석열 대통령이 하던 이상한 거 전부 다 정지하겠다 선언하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그래서 의대 증원 문제 같은 경우에도 이제 12월 말부터 정시 모집이 진행될 거거든요.
그거 대학에 자율로 맡겨가지고 지금 정시에서 최소한으로 뽑고 그걸 바탕으로 의정 갈등 풀어나가고 이런 좀 방법들이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한덕수 총리님은 뭐 저도 보면 신중한 분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못 하실 것 같은데 정치권에서 좀 입을 모아야 됩니다. 그거는 당장 의정 갈등 같은 거 풀어 나가 가지고 의료 문제 풀어 나가야 되고 그리고 지금 뭐 대왕고래 이제 다음 주에 캐기 시작한다는데 이런 거 좀 하지 않고 그러니까 좀 윤석열 대통령이 해놓은 지금 보면 광기로 해놓은 게 많거든요. 그러니까 이 사람의 로또 정신을 제가 계속 얘기했지만은 예전에 역시 제가 아무리 얘기해도 주목 안 했지만은 한탕주의거든요.

▶정영진
윤 대통령이?

▶이준석
엑스포 한 방으로 뒤집겠다 이재명 구속으로 뒤집겠다 뭐 기름 나오면 뒤집는다 그다음에 뭐 이거 이거 다 한탕주의예요. 지금 지금도 부정선거 밝혀지면 뒤집는다 뭐 이런 거잖아요.
이거 전부 다 좀 제 생각에 그 정책 중에 그런 한탕주의식 정책은 손을 봐야 되거든요.

▶신혜원
네 그거를 그럼 한덕수 총리가 개인의 어떤 결단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이준석
할 수 있어요

▶신혜원
그냥 하면 됩니까?

▶이준석
할 수 있어요.

▶신혜원
지금 여야정 협의체 이런 거는 따로

▶이준석
전 할 수 있다고 보고요. 어 그리고 지금 민주당도 보면 뭐 검찰을 지금 이제 뭐 사실 해체하는 수준의 법안을 내겠다 뭐 이런 거 하는데요.
그런 거야말로 대선 공약 걸고 대선에서 붙어 봐야지 하는 거죠.
지금 저는 참 아쉬운 게 이재명 대표가 본인이 검찰과의 악연인 상황에서 검찰 개혁이라는 형식으로 검찰을 없애겠다라고 하는 게 그 당 지지자들은 공감할지 모르겠지만 너무 개인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거거든요.
저는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무엇이든지 사실 해체주의로 가면 굉장히 쉽습니다.
옛날에 뭐 이런 거 옛날에 민주당이 진짜 비판했던 게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때 고심 끝에 해경 해체 이런 거잖아요.
그러니까 해경이 욕 먹으니까 해경을 해체했어요. 결국 해경 다시 살아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검찰을 해체하겠다 기소청을 만들겠다 이런 거는 사실 공수처가 만들어 놓고 그거 만들면 대단하게 변화가 있을 것처럼 항상 민주당이 얘기했었는데 만들어 놓고 보니까 수사 능력이 투입된 비용이나 인력에 비해 가지고 현저히 떨어지잖아요.
그러면은 검찰을 어떻게 올바른 방향으로 가게 할까에 대한 논의는 괜찮은데 니네가 제대로 일을 못 했으니까 보복성 해체다 이거는 좀 논리가 안 맞거든요.
예를 들어 그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엉만진창으로 수행했으니까 대통령도 해체해야 되느냐 그건 자기가 대통령이 되고 싶으니까 안 하거든요.
지금 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해야 될 건 뭐냐 하면은 대통령의 비대한 권한을 어떻게 견제하고 제어할 수 있느냐가 지금 중요한 건데 지금 윤석열이 끼친 해악이 더 큽니까? 검찰이 끼친 해악이 더 큽니까? 윤석열이 끼친 해악이 결정적이거든요. 어떻게 대통령이 이런 극우 유튜브 보고 계엄을 일으킬 수 있느냐 그리고 군은 여기에 최고 지휘관들이 어떻게 동조할 수 있느냐 이런 것들을 따져가지고 이거 개혁하자고 그래야 되는데 아싸 하면서 검찰 없애자 이런 거는 나중에 본인은 대통령 되면 그런 권한 행사하고 싶은가 보죠

▶정영진
본인은 이제 안 할 거라고 이제 생각을 하는 거겠죠. 뭐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이준석
윤석열은 자기가 잘못한다고 생각해서 하고 있는 걸까요?
자기는 구국의 일념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할 텐데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견제와 균형이 어떻게 돼 있냐가 중요한거지.

▶정영진
시스템으로 이거는 대통령의 권한을 줄여 놓는 게 중요한 거다. 그런 마음을 먹더라도 실행할 수 없도록

▶이준석
예를 들어 특검 지금 제가 봤을 때는 이 계엄이 터지기까지 특검에 대해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저렇게 쓰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문제였거든요.
사실 앞에 1년 전부터 조금씩 김이 빠졌다고 그러면은 이렇게 팡 터지지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그러면 특검에 대해 가지고는 거부권을 쓸 수 없게 한다든지 이런 시스템적인 변화가 있어야 되는 것인데 저는 그런 거 하나도 생각 안 하고 맨날 추던 장단으로 검찰 없애자 이 기회에. 뭐 이런 거는 저는 위험하다고 봐요.

▶정영진
그 시간이 이제 거의 다 됐는데 그 명태균 씨 관련해서는 이제 뭐 남은 거 없죠? 뭐 더 나올 거 없죠?

▶이준석
저보다 명태균 씨에 대해서 장르만 여의도가 더 관심 많은 것 같은데

▶정영진
없죠 없죠. 이제?

▶이준석
그냥 제가 이렇게 항상 말씀드리잖아요. 저한테 물어보는 기자들이 있으면요.
강혜경 씨 혹시 보실 일 있으면 강혜경 씨한테 저 아냐고 물어봐주세요.

▶정영진
강혜경 씨?

▶이준석
예 저 강혜경 씨 본 적도 없고 저랑 전화해 본 적도 없고 얘기해 본 적도 없고 근데 강혜경 씨는 저에 대해서 되게 많이 아는 것처럼 얘기하시는데 왜 그러겠어요?
다 명태균 사장이 한 말을 듣고 저에 대해서 얘기하는 걸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다 그런 거예요.
지금 보면은

▶신혜원
뭐 그렇겠죠. 명태균 명사장 뭐라고 해야 돼? 명태균 씨와는 이준석 대표는 이준석 의원님은 충분히 소통을 많이 하던 사이인 건 맞잖아요.

▶이준석
안다고 얘기 처음부터 안다고 얘기했잖아요. 그리고 그런데 그 상황 속에서 보면은 뭐 도움을 받았니 그래서 제가 제가 도움받은 여론조사 하나라도 갖고 와 보라고 그러면 지금 없잖아요. 지금 혹시 들은 거 있으세요?

▶정영진
아니 그러니까 지금 이제 황금폰이 제출됐다고 그래서 혹시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 무슨 목소리도 있다는 얘기도 하여튼 얼핏얼핏 들리고 그래서 혹시라도 더 있는지 그래서 만약에 있으면 미리 이제 본인이 먼저 얘기하는 게 더 낫잖아요.

▶이준석
저는 제가 얘기 이미 다 했어요. 그러니까 명 사장이 저한테 와서 전략 공천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그러면 이기는 여론조사가 있어야 된다. 그거 그냥 주는 거 아니고 이기는 여론조사가 있어야 그걸 갖고 그 공관위에서 논의라도 하는 거지. 그래서 이제 갔는데 민주당 후보랑 붙어서 이기는 거 그건 의미가 없는 거죠.

▶정영진
그거는 명태균 씨는 뭐 다른 얘기긴 합니다만 이 예지력이 자기 구속되면 한 달 한 달 안에 정권 무너진다고 그랬잖아요. 그거는 물론 이제 우연의 일치겠습니다만

▶이준석
저는 그래서 이렇게 얘기해요. 그러니까 제가 명태균 사장을 옹호한다고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는데 굳이 말하면은 정치권에 돌아다니는 뭐 이런 컨설턴트 또는 이런 메신저 이런 브로커 이런 사람들 중에 명태균이라는 사람이 명예욕이 강한 사람이지 그 물욕이 강한 사람이냐 그러면 그건 약간 애매해요.

▶정영진
명예욕 그래서 내 이름 떨치고 싶은데

▶이준석
그러니까 이게 지금 구조가 보면 사람들이 봤을 때 그런데 뭐 1억 2천에 무슨 뭐 지방선거 나가고 싶은 사람이 받았다니 이건 어떻게 된 거냐 하는데요.
그걸 잘 보시면은 그걸 받아가지고 그 윤석열 대통령 조사하는 데 비용을 메꿨다는 거잖아요.
그건 약간 구조가 다른 거예요. 그건 일반적으로 공천 장사하는 거랑은 왜냐하면 공천 장사라는 걸 진짜 할 생각이 있었으면 그 무슨 고령군수 나간다는 분이나 대구시의원 나간다는 분 얘기를 제가 들어봤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저한테도 얘기를 한 바도 없고 그러니까 실제로 그분들 공천 못 받았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이제 지금 나오는 거랑 나중에 다 이제 다 정리되고 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은 일반적으로 공천 장사하고 이런 사람들은 그렇게 잘 안 합니다.

▶정영진
돈 받고 공천 주고 돈 받고 이어주고 뭐 이런 거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래서

▶이준석
그러려면 우선 그럴 능력이 있어야지 본인이 그걸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때 지방선거 공관위원장은 정진석인데 정진석 명태균 사이 제가 알기로는 모르는 사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그러면 아 그럼 사기 치려고 한 거냐 뭐 그럴 수는 있겠죠.
애초에 근데 그와 다르게 이 통상적인 공천 헌금 구조는 아니다.

▶신혜원
제가 이 의원님 보면 여쭤보고 싶었던 건 그거였어요.
이제 막판에 명태균 이 구속되기 직전에 막판에 가서 이제 이 의원님도 그때 미국 갔다 오시면서 여러 가지 폭로를 했잖아요.
그 당시에 윤석열 대통령이 나에게 강서구청장 포항시장 여러 가지 이러이러한 것들을 압력을 넣었다라는 취지로 폭로를 하셨는데 사실 비슷한 패턴이었던 것 같아요. 이 명태균 게이트의 시발점이 됐던 김영선 의원 관련 공천 개입 의혹이 터졌을 때도 그때도 결국은 뭐 윤석열이든 김건희든 그런 식의 압력을 넣었다라는 거잖아요.
근데 처음에는 그것이 이게 부당한 공천 압력이라고 행사할 정도로 느끼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이준석
그건 2024년이니까요.

▶신혜원
시점의 차이라는 거 예요?

▶이준석
아니 아니요.
그때는 2024년에 결국에는 김영선 의원과 명태균 사장이 김건희가 개입했다고 생각하는 자기들의 텔레그램을 저한테 보여주고 이게 개입이니까 폭로하겠다 이런 거잖아요.
근데 제가 봤을 때 내용을 봤더니만은 뒤에 도와주고 싶지만 도와줄 수 없지를 저는 그때 봤던 거잖아요.
도와주고 싶지만 도와줄 수 없다잖아요. 이걸 갖고 내가 그럼 공천 개입이나 폭로하면 내가 제가 한 사람이 우스운 사람이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2024년에

▶신혜원
당사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했다.

▶이준석
2024년에 제가 제가 당 대표가 아니니까 저한테 뭐 누구 공천 줘라 이랬으면 그게 공천 개입이지만 이거를 보고 공천 개입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없죠. 그래서 저는 그때도 사실만을 얘기했던 거죠. 내용이 완결성이 없다.
이걸 만약에 제가 윤석열 대통령이 당 지도부에다가 공천 줘 이렇게 하는 걸 들었다.
아니면 공천 주지 마 이러는 걸 들었으면 저는 그렇게 판단할 수 있었죠.
그건 내가 본 내용 주고 싶지만 줄 수 없지를 갖고 어떻게 공천 개입이라고 판단합니까?
그래서 제가 이거는 완결성이 없다. 그건 제가 뭐라고 그랬냐면 완결성이 없는데 했을 것 같다 이랬어요. 제가
그러고 남을 인간이긴 한데 내가 본 거로는 완결성이 없다.
근데 그게 2024년 얘기고 2022년 얘기 완전 다른 게 제가 당 대표니까 저는 들은 것도 있고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는 건데 이걸 이제 또 민주당 계열 유튜브 보고 이런 사람들 흥분해가지고 왜 없다고 그랬는데 있냐 이러는 건데 타임머신 타고 다니시면은 정치가 이상해요.

▶신혜원
아니 근데 2022년 재보궐 선거 시점에는 그때 이제 당시에 대표 역할을 하시면서 김영선을 하려고 하면 이기는 여론조사가 필요하다. 이런 건 당연히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얘기인데 관련해서 이제 김건희 여사가 민단 얘기가 있었고 그래서 아크로비스타 가서 만나서

▶이준석
그건 포항시장 공천

▶신혜원
예 그러니까 그거 2024년인가요? 그게

▶이준석
2022년

▶신혜원
22년 네 그러니까 그 시점에 그런 식의 당선인 혹은 뭐 여사의 이런 식의 개입들이 있었는데 그거는 다 공천 개입이고 그 이후에 있었던 김영선 의원의 건은 공천 개입이 아니다라고 별도로 판단하셨다는 거예요?

▶이준석
공천 개입 24년 24년은 제가 본 거로는 완결성이 없다.

▶신혜원
네 그럼 2022년에 당시에는 왜 그걸 이야기하지 않으셨어요?

▶이준석
어떤 거요?

▶신혜원
그런 식의 당선인으로부터의 압력이 있었다라는 걸

▶이준석
이게 보면은 두 가지가 있어요. 첫째 김진태를 잘라라도 처음에 있었잖아요.
김진태를 잘라라가 솔직히 보면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이에요.
그런데 김진태를 자르지 마라가 이제 사실 김건희 여사의 개입이거든요.
그럼 이게 사실 김건희 여사도 그렇게 개입했지만 사실 당내 대부분의 구성원이 김진태를 자르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실 김건희 여사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 정진석에게 이제 다 존칭 생략 편하게 얘기하기 위해서 저와 권성동 의원 등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같이 얘기했어요.
그러면 무엇의 결과로 그게 뒤집히게 되었느냐는 사실 우리가 정진석 그 당시 공관위원장한테 물어보지 않는 한 모르는 거예요.

▶정영진
그분들이 그 이야기한 거는 김건희 여사는 독립적으로 별도로 별개로 얘기한 거예요?
다들

▶이준석
어떤 거 어떤 거예요?

▶정영진
김건희 여사가 이렇게 가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이제 여기저기 뭐 이렇게 얘기

▶이준석
그거는 지금까지도 확인이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그러니까 제가 얘기한 게 뭐냐 하면 개입이란 그런 거예요.
포항시장 공천도 마찬가지예요. 포항시장에서 자꾸 김정재 의원이 이강덕 시장이라는 분을 자르려고 한다.
그게 이제 잘못된 거죠. 그런데 그래서 제가 이제 그런데 그거 뒷배가 김건희 여사라는 얘기가 있으니까 제가 그래서 그때 아크로비스타에 가서 뭐

▶신혜원
맞습니까?

▶이준석
가 가지고 나 지금 밑에 있는데 당신 보자 그래 가지고 이런 이런 얘기가 있는데 당신이 진짜 개입하는 거냐 그랬더니 그랬더니 그때 김건희 여사가 뭐라고 그랬냐면은 저는 김정재라는 사람 몰라요.
이랬어요. 그럼 내가 그럼 김정재 의원 무시하고 가도 되는 거냐 무시하고 그냥 저 가가지고 이강덕 시장 공천 주는 방향으로 간 거예요. 그러니까 바로 잡힌 거잖아요. 이거는 그러니까 여기서 이제 그때도 이제 뭘 문제 삼아야 되느냐가 이제 있는 건데 예를 들어 김영선 의원에 대한 공천을 준다. 이번에 녹취가 터지면서 저도 그 녹취를 들어본 거지. 저는 모르죠.

▶정영진
그럼 이제 뭐 개별 개별 말고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영향을 많이 준 건 사실이에요?

▶이준석
어떤 공천에요?

▶정영진
지난 2022년이라든지 아니면 2024년

▶이준석
제가 그래서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은 굉장히 많다.

▶정영진
의심할 수 있는 정황만 있고 확실하게 했다고 보기는 좀 애매한데

▶이준석
제가 항상 제가 그때도 보면 열거했잖아요. 어디 포항이나 이거는 내가 확실하게 녹취가 있거나 아니면 내가 확실하게 겪은 것에서 얘기하는 것이지 의심 가는 것들은 나한테 짚으라고 그러면 많이 짚을 수 있다.
그러니까 이거를 자꾸 이런 일이 터지면요. 그 막 유튜버들이 자극적으로 발췌해서 얘기하는 거 조합해 가지고 정치 좀 고관여층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전지적 시점에서 자꾸 봐요.
그러니까 지금 보면은 명태균 사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통화했는지 저도 이번에 안 거잖아요.
이걸 보고 그다음에 누구랑 누가 강혜경 씨랑 누가 통화한 걸 듣고 다 들은 다음에 이걸 보고 이준석이는 왜 그때 뭐라 안 했냐 그러면은 제가 무슨 전두환 보안사령관도 아니고 모든 통화를 다 이렇게 녹취하고 있어야 되는 것도 아니고 근데 그러니까 그런 전지적 시점에서 정치인들한테 지적하는 건 아무 의미 없고 니가 니 관점에서 문제가 뭐라고 봤느냐를 계속 물어봐야 되는 건데 그거 계속하고 있는 거예요. 보면은

▶정영진
지금 이제 전체적으로 보면 의심 갈 만한 정황들은 꽤 있었으나 정확하게 이게 공천 개입이라고 판단할 만한 무엇은 아직까지는 없었다.

▶이준석
아니요. 저는 있는 것도 있고 얘기 다 했어요. 지금

▶신혜원
있는 게 있어서 검찰에서 참고인으로 불러서 이야기하면 관련자

▶이준석
다 얘기했고 그러니까 지금 이제 이준석이 잘못되길 바라는 사람들의 기우제는 뭐냐 하면은 이준석이 제발 뭐라도 이렇게 문제가 있으라는데 예를 들어 저는 그래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저 명태균이라는 사람과 돈 100원도 주고받은 적 없습니다.
돈 문제로 하나도 문제될 거 없고요. 그리고 비공표 여론조사 의뢰하지 않았고 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공표 여론조사도 저도 의뢰하고 받은 적도 없지만 했다고 주장한다 한들 그쪽에서 공표 여론조사는 오히려 돈을 줄 수가 없는 조사다. 그러니까 이게 자꾸 이제 뭐 얘기 나오면 이런 거잖아요.
뭐 무상 여론조사 의혹 뭐 이런 거 있잖아요. 근데 공표 여론 조사라는 건 뭐냐 하면요.
언론사와 여론조사 기관이 같이 의뢰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여기에 돈 주면은 조작 조사입니다.
그게 큰일 나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자꾸 이제 말이 꼬이는 거고 그래서 이런 거 봤을 때 그러면은 돈 주고받은 거 없기 때문에 자금 정치자금법 관련해서 문제될 거 없고 그다음에 여론조사에서 조작한 거 있으면 갖고 와 보라고 그랬는데 아직도 안 나오고 있죠. 그다음에 그럼 뭐 공천 관련해서는요 뭐가 나와도 당 대표가 뭐라고 한 거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정영진
당 대표야 당연히 공천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겠죠.

▶이준석
제가 뭐 그리고 지금 나오는 거 보면 제가 만약 공천을 준다고 해가지고 줬으면은 왜 윤석열 대통령과의 녹취가 나옵니까? 그게 그러니까 저는 이거를 논리적으로 보면 되는데 이렇게 얘기하면 이제 또 이제 계속 군불 떼면서 유튜브 장사하셔야 되는 분들이 있으니까 그건 뭐 그거야 인지상정이지만은 너무 큰 기대하지 마시라.

▶정영진
당 대표 계실 때 공천에는 그래도 본인의 영향력이 다른 당 대표들만큼은 있었어요?
아니면 그 영향 행사하기에는 매우 부족했습니까?

▶이준석
저는 그때 경선주의자였고 두 번째는 뭐냐하면 제가 저는 정치에 있어서 이게 정치적 금치산자를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뭐냐하면 이거는 좀 공격적인 어휘지만은 의정 활동을 하면 안 되는 지방의원들이 그냥 선출되는 걸 되게 막아야 된다고 해서 저는 제가 가장 큰 권한 행사한 것이 PPAT라고

▶신혜원
시험 보자

▶이준석
그 무능력자 제거하는 시험을 만든 거거든요. 그걸로 제거는 많이 했죠. 제가 지금 반 농담조으로 하면 뭐냐

▶정영진
누구를 되게 안 했지만 누구 안 되게 했다.

▶이준석
그리고 그거를 단순히 나와 가까운 사람 나와 거리가 먼 사람 이런 게 하는 게 아니라 시험으로 잘라내겠다는 건데 제가 냉정하게 말씀드릴게요.
지금 그때도 그런데 비례대표로 공천받는 지방의원들은 그걸 엄격하게 적용해 가지고 70점 이상 60점 이상 아니면 공천 못 받게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지역구는 또 그걸 가산점 제도로 하자고 그래가지고 많이 들어가는데 하도 그

▶신혜원
반발이 심했죠.

▶이준석
김재원 이런 사람들이 반발하면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준석이 말대로 보면 무슨 뭐 공부 잘하는 사람이 정치하는 환경을 만들자 그게 아니라 그 질문이 이런 거예요.
다음 중 하면 안 되는 것은 이를

▶정영진
하면 안 되는 것은

▶이준석
방송하다 정영진 씨 때리기 뭐 이런 거 이런 이런 거였는데 해가지고 이런 시험 해 가지고 사실 금치산자를 제거하려고 했던 건데 그 냉정하게 말하면 이런 거예요. 그 사지선다형이거든요.

▶정영진
주관식이 아니었어요?

▶이준석
예 사지선다형인데 그러면 하나로 찍으면 25점이잖아요. 지금 지방의원 되신 분 중에 20점짜리 이런 사람 많습니다.
그러니까

▶정영진
그렇게 많이 틀렸어요?

▶이준석
되게 많아요. 20점짜리. 근데 그 지역구로 나가신 분들 중에는 그래서 이거에 일례로 뭐냐면은 그때 그 시험에 대해서 홍보하기 위해 가지고 국민의힘 출입 기자들 젊은 기자들 20대 기자들 다 가 가지고 봤거든요.
그런데 뭐 JTBC 기자가 몇 점이더라

▶정영진
JTBC 기자도 봤어요?

▶이준석
93점이었을걸요.

▶정영진
성적 좋네.

▶이준석
근데 사전에 공부 하나도 안 하고

▶정영진
그냥 상식적으로만 답하면 한 8~90점 나오는 거

▶이준석
그래서 기자들 중에 최하점이 78점인가 그랬을 거고요. 기자들 평균이 95점 정도 됐을 거예요.

▶정영진
근데 20점대가 있다고요? 일부러 다 틀린 거 아니에요? 너무 이준석 싫어서

▶이준석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 정도면 청개구리인데 제가 봤을 때는 근데 어쨌든 저는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정치 일신시키려면요. 그때는 사람들이 다 뭐 욕하고 이렇게 했겠지만은 제가 미쳤다고 저도 제가 욕 먹으려고 했겠습니까?
저는 최소한의 금치산자는 제거하고 가야 된다 그런 생각입니다.

▶정영진
어떤 사람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답은 분명히 있는 거니까 오답은 제거하고 가자.

▶이준석
아니 지방의원으로 연봉 7천씩 받고 막 이렇게 5천씩 받고 하는데 20대 그냥 누가 가서 시험 보면 바로 95점 나오는 거 20점 받는 사람은 제거해야지 공정이죠. 그거는

▶정영진
알겠습니다. 자 또 뒤에 저희가 인터뷰 일정이 좀 있어서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우리 이준석 의원님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준석
감사합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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