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다스리는 것과 병을 치료하는 것은그 어떤 차이도 없다.병이 나았다고 생각하면 마땅히 몸을 더 잘 보살펴야 한다.만일 방심하여 병을 재발시키면 반드시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나라를 다스리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나라가 조금씩 안정되면, 더욱 두려워하고 삼가야 한다.만일 방심하여 교만하고 방자하게 정치에 임하게 된다면,나라는 반드시 멸망하게 될 것이다.- 당태종 이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