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속담에
[간결은 말의 재치이다]란 말이 있습니다
말이란 그 사람의 인격을 밖으로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말 한마디는 상대편에게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가끔 아주 예의바른 신사나 숙녀들이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면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욕설이 튀어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예의와 겸손으로 치장을 하더라도
그 본 모습을 속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특히 운전을 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누군가 갑작스럽게 끼어들거나 아주 위험한
순간을 겪었을 때 나타나는 그 사람의 반응을
살펴보십시요.
절대 그렇지 않으리라 생각되던 사람의 입에서
상스러운 욕설이 나온다면 다시 그 사람을
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친절한 웃음조차 가식으로 느껴지지 않겠습니까?
상대편을 배려하지 않는 농담은 가끔 무례한
말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당신의 입에서 나간 말이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요.
- 꿈을 잃지않는 여자가 아름답다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