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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한 장

천천히걷자 2023-12-21 (목) 23:14 10개월전 287  

 

 
                      이성진 시인
 
 
언 손 녹여주는 연탄 한 장
좁은 마을길을 따라
피어나는 훈훈하고 정겨운 굴뚝연기
 
고마운 사람들이 전해오는 따뜻한 사랑
시린 삶을 견디며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연탄 한 장의 온기 때문이다
연탄 한 장은 따뜻한 사랑 한 장
서로의 마음이 모여 행복한 겨울을 맞는다
 
추우면 추울수록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사랑은 더 필요하다
연탄 한 장은 아름다운 마음이다
연탄 한 장은 아름다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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