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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 / 나그네

천천히걷자 2024-01-13 (토) 10:59 10개월전 387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은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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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진실한 사람들의 결혼에 장해를 용납하지 않으리라. 변화가 생길 때 변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로다.
독신주의자남자 06-18 0 0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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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답변글Re: 진실한 사람들의 결혼에 장해를 용납하지 않으리라. 변화가 생길 때 변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로다.
독신주의자남자 06-18 0 0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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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걷자 06-18 0 0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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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걷자 06-18 0 0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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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걷자 06-18 0 0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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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주의자남자 06-17 0 0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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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주의자남자 06-17 0 0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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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진실한 사람들의 결혼에 장해를 용납하지 않으리라. 변화가 생길 때 변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로다.
독신주의자남자 06-17 0 0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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