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은 비관적인 정서다. 그런데 사람은 비관적일 때세상의 본 모습과 인생의 본질을 더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그러므로 우울감은 부정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우리가 그것을 통해 세상의 본 모습을 깨달을 수 있다면우울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초조함이 사람의 적극성을 일깨우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페이융, ‘법화경 마음공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