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도 내 허락 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여기서 그 무엇은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어떤 최악의 상황이 닥치더라도내 허락 없이는 그것이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어,‘난 허락 안해’ 라는 의미다.- 차동엽 신부, ‘천금말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