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 디마케팅(De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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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아 작성일23-03-14 12:03 조회26회 댓글0건본문
디마케팅(Demarketing)
기업들이 고객의 자사 상품에 대한 구매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활동으로 수요를 적절히 관리, 제품을 합리적으로 판매하는 마케팅 기법.
기업의 목적이 이윤의 극대화라고 보면 얼른 이해하기 어렵지만 소비자보호나 환경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효과를 기대하거나, 해당제품이 시장에서 독과점이라고 비난받을 위험이 있을때 사용된다. 담배·식품·의약품 등의 포장, 광고에 적정량 이상을 사용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문구를 삽입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기업이 돈 안되는 고객과 거래를 끊어 버리거나 돈 안되는 업무영역에서 과감하게 철수하는 영업전략 또한 디마케팅이라 한다. 최근 포털업체, 은행, 카드사 등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전 산업 분야에 퍼지고 있다.
그동안 회원 모으기에 주력했던 포털업체들은 실제 수익에 도움이 되는 회원에게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을 정리하고 있다. 또 카드사들도 잠재부실 가능성이 있는 고객을 퇴출시키고 있으며, 소액 예금에는 이자를 주지 않거나 창구에서는 공과금을 받지 않는 등 최근 은행권의 디마케팅이 활발하다.
기업뿐 아니라 개인의 디마케팅도 등장했다. 채용정보사이트 잡링크에서 최근 석박사 학위 소지자 1천3백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입사지원서 제출때 고급자격증 소지 여부를 속여 하향지원한 경우가 70%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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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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