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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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아 작성일23-03-14 12:03 조회20회 댓글0건본문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화폐 액면단위 변경을 의미.
화폐를 가치의 변동없이 모든 은행권 및 지폐의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표현하거나 새로운 통화단위로 화폐의 호칭을 변경시키는 것으로 화폐단위를 1000대 1, 100대 1 등으로 바꾸는 식이다.
화폐가치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물가·임금·예금·채권·채무 등의 경제적 양적 관계가 전과 동일하다. 또 선진국 화폐단위와 비슷해져 통화의 대외적 위상이 높아지고, 계산, 장 부 기재, 자금 결제 등이 쉬워지고 빨라진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새 화폐를 제조하고, 현금지급기나 자동판매기와 같은 자동화기기, 컴퓨터시스템 등을 변경하는데 큰 비용이 소요되며 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와 함께 예금의 지급정지 등 통화개혁적 조치가 동시에 취해질 때는 국민의 재산권 변동 등 실질적인 영향을 일으킬 수도 있다.
종전에는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이라 불렀으나 한국은행은 “디노미네이션은 화폐·채권·주식 등의 액면금액을 의미하기 때문에 화폐단위 변경을 영어로 표현하려면 '리디노미네이션' 또는 '디노미네이션의 변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1953년 100원을 1환으로, 61년 10환을 1원으로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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