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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 디플레이션(def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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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아 작성일23-03-15 14:46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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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deflation)

디플레이션(deflation)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물가의 지속적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에 대응되는 용어로 사용된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생산물의 과잉공급, 자산거품 붕괴, 과도한 통화 긴축정책, 생산성 향상 등의 다양한 이유가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유통되는 통화의 양이 재화 및 서비스의 양보다도 적기 때문에 화폐가치는 상승하고 반대로 물가는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점에 이견이 없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통화의 가치는 상승하고 실물자산의 가치는 하락함에 따라 인플레이션과 반대 방향으로 소득 및 부의 비자발적 재분배가 발생한다. 예를 들면 매달 일정한 고정소득을 얻는 월급생활자나 채권자는 유리하게 되지만 소득이 가변적인 자영업자나 채무자는 불리해지게 된다. 그러나 디플레이션은 일반적으로 경제전체의 생산 및 부의 감소, 실업증가 등을 동반하므로 고정소득자나 채권자 등이 일시적으로 상대적인 이익을 보더라도 궁극적으로는 경기침체의 고통을 피할 수 없다.

이와 같은 디플레이션의 해악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로는 192910월 미국의 뉴욕 주식시장 주가폭락을 계기로 시작된 대공황이 있다. 자산거품 붕괴, 생산물의 과잉공급 등 여러 가지 이유가 겹치면서 발생한 디플레이션은 대규모 기업파산, 실직자 증가 등을 유발하였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세계적으로 파급되어 이후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10년간 세계경제를 장기불황으로 몰아넣었다.

한편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들이 통화발행이 용이한 관리통화제도(정부가 보유한 실질자산의 가치와 무관하게 중앙은행이 법에 따라 통화를 찍어냄으로써 즉시 유통이 가능한 화폐제도)를 채택함으로써 디플레이션보다는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더 커졌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디플레이션의 위험은 감소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 일본의 자산거품 붕괴로 인한 디플레이션 경험에서 볼 수 있듯이 디플레이션은 여전히 오늘날에도 언제든지 경제전체에 큰 해악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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