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 바람 냉각 지수(Windchill index : WCI)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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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아 작성일23-03-12 17:20 조회21회 댓글0건본문
바람 냉각 지수(Windchill index : WCI)란?
체감온도를 구하는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있으나 우리나라는 기온과 바람에 비례하는 바람 냉각 지수를 응용해 피부의 열손실을 계산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쓴다. 체감온도는 기상청의 통신정보시스템으로 자동 계산 돼 기상청 인터넷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광역예보구역별로 제공되고 있다. 바람 냉각 지수는 Siple과 Passel이 1945년 발표한 것으로 기온과 풍속으로 산출되는 종합적인 냉각력을 말한다. 이때 피부온도는 33℃라고 보고 구한다. 냉각력의 변화가 가장 큰 것은 무풍으로부터 초속 2m의 사이이고, 초속 9~13m이상이 되면 냉각력의 변화는 매우 적어진다. 바람 냉각 지수(WCI)가 800일 때는 방한복 등 보통의 예방 수단을 강구하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지수가 900이면 추움, 1100이면 매우 추움, 2100이면 1분내 동상 등을 나타낸다. 따라서 지수가 1000을 넘으면 스키나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무리가 뒤따른다. 바람 냉각 지수는 겨울철 실외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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